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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의 저작권은 저작자 또는 저작권위탁관리업체에 있습니다.
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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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6.13.화~2006.06.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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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아시아평화인권연대 활동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 UNHCR 서울사무소,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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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평화인권연대 활동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 UNHCR 서울사무소, IOM 서울사무소 김철효님께서 제공해주신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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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오는 6월 20일은 UNHCR에서 정한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세계 난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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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0일은 UNHCR에서 정한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아시아평화인권연대 활동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UNHCR 서울사무소, IOM 서울사무소 김철효님께서 제공해주신 사진들로 ‘세계의 난민 어린이들’이라는 주제로 작은 사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시아평화인권연대는 오랜 전쟁으로 고통받은 아프간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프간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파키스탄 국경변에 위치한 아프간 난민캠프의 어린이학교 지원하였으며(학교 4곳 신축, 어린이 도서관 1곳 신축), 2005년부터는 아프간 현지 지원사업으로 전환하여 전쟁으로 남편과 가장을 잃은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훈련(카펫 직조 및 문자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난민촌 어린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 마음속에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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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날 |
난민의 날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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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날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세계 난민의 날을 아세요?
매년 6월 20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World Refugee Day)입니다. 본래 6월 20일은 아프리카단결기구(OAU)가 1975년부터 아프리카 난민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여 오던 날이었습니다. 유엔난민고등판무실(UNHCR)의 설립 50주년이 되던 지난 2001년, 많은 난민들을 보호하고 난민들에게 관대함을 보여주었던 아프리카와의 연대를 표현하기 위해 이 날을 ‘세계 난민의 날’로 확장하여 기념하기로 한 것입니다.
난민은 어떤 사람일까요?
1951년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Convention Relating to the Status of Refugees)에 따르면, 난민이란 ‘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 견해, 특정 사회단체 참여 등의 이유로 인한 박해의 공포를 피해 조국을 떠난 후, 귀환하지 못하거나 귀환하려 들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전쟁, 기아, 내란 및 민족, 부족, 종교적 충돌 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희망의 불꽃 살리기
제6회를 맞이하는 올해 세계 난민의 날의 주제는 “희망의 불꽃 살리기 (Keeping the Flame of Hope Alive).” 박해와 폭력의 위험을 피해 떠돌며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 1,900만 명의 난민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희망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국제 사회의 관심과 보호,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자는 의미입니다.
난민은 어떤 어려움을 겪나요?
1951년 난민협약 등을 통해 난민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호의무가 확립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박해를 피해온 난민들을 경제적 동기의 불법이민자로 간주하여 강제추방하거나 보호소에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고, 9?11 테러이후 더욱 강화되고 있는 항만?공항에서의 무차별적인 단속과 구금, 인종차별적 사회분위기 확대 등으로 피난처를 제공받아야 할 난민들이 넘어야할 벽은 더욱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난민이 살고 있나요?
한국에는 현재까지 900여명이 난민지위를 신청하였으며 이 중 약 50명이 난민지위를 인정받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한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 난민들이 박해의 위험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설계해나가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의 난민인정 비율은 서방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낮아 한국을 피난처로 삼은 난민신청자들에게 한국은 여전히 ‘난민금지구역’과도 같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 난민 어린이들의 사진을 중심으로 난민들의 희망과 용기를 기리고 난민에 대한 국제적 보호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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