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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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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몸으로의 초대 展”- 몸에 대한 랑그와 빠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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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7.11.화~2006.07.22.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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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김정수, 송호진, 정영혁, 안성용, 서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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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미술의 역사에서 인체에 대한 담론은 무수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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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역사에서 인체에 대한 담론은 무수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여성과 남성의 구별을 떠나 인간 자체의 몸을 사진으로 담아낸 5명의 작가에 의한 몸, 인체에 대한 작업을 전시하고자한다.
정영혁의 작업은 여성의 내밀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어 일상적 여인의 몸을 드러내고 그에 대한 사적 공간으로의 침범을 가하지만 욕망의 본질을 제거한 체 여성의 사생활을 배려한다. 또 경일대를 졸업후 빠리 1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한 서진은은 첫 번째 개인전 “아담과 이브”에서 몸에 대한 이미지 작업을 통해 인체의 다양한 조형성을 담아내었고 다빈치의 나른한 오후를 테마로 한 인체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가의 가상으로 설정한 시간(길고 나른한 회색빛 흐린 오후), 공간(Davide의 아파트), 주인공(Davide)라는 인물을 통해 10대의 소년과 20대의 청년의 경계에서 가질 수 있는 이성에 대한 순수한 동경과 인간의 정체성이 주는 외로움을 나타내고 있다.
평범한 여성들보다 여고생, 트랜스젠더 등 특별한 얘깃거리를 풀어낼 수 있는 여성 등을 작업 대상으로 하는 송호진의 작업은 남성과 여성, 여성 같은 남성, 남성 같은 여성, 여성 혹은 남성이 드러내는 이중적 혹은 다중적 성격들을 주로 탐구한다. 대구 예술대에 재직 중인 김정수 의 신체담론의 사진화하기 작업을 통해 영원한 미술의 테마인 몸의 변주를 만끽할 수 있는 묘미를 느끼게 될 전시이다. 몸에 대한 여러 이미지의 재현, 그리고 자칫 빈곳이 생겨나고 다시 그 빈곳을 채우는 시선을 유도하는 듯한 응시의 예술이 선보여질 것이다. 또 안성룡의 시간의 지속성을 담보로하는 부유하는 비현실적 공간의 재현은 재현 그 자체를 초월하는 현실의 리얼한 공간의 포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때로는 비극적일 수 있는 삶과 몸의 대화일 수도 있고 몸을 통한 삶의 모습을 조형화하는 것일 수 있다.
몸에 대한 많은 이야기는 랑그와 빠롤이라는 이중의 구조 외에도 여러 무수한 담론으로 회자될 수 있는 이미지의 자유로운 속삭임을 불러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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