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미술관, 재미있는 미술체험
어린이를 위한 덕수궁미술관 미술 체험활동 운영

  덕수궁미술관에서는 2006년 3월 3일부터 어린이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5천명에게 무료로 <체험활동지>를 나누어 준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는 ‘소정, 길에서 무릉도원을 보다’전으로 금강산을 그린   작가로 잘 알려진 변관식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전시로 교과서에 소개되어있는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고, 작가의 작품세계와 한국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할아버지! 무릉도원이 뭐예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미술을 보다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의 감상 활동지를 제작  하여 활용하는 체험활동이다. 어린이들의 활동지 작성을 돕기 위한 ‘학부모 지침서’를 마련하여 전시 소개, 감상 초첨 등을 제시하고 아울러 미술관에서 지켜야할 관람예절 등을 포괄하여 학부모가 어린이들에게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학교에서 시행되는 토요휴업일(매주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을 찾아 체험한 후 토요체험학습보고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천명에게 활동지와 치침서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또한 전시실 내에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는 <어린이미술체험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종류의 색연필과 클립보드, 이젤 등을 마련해 놓았다.

* 관람요금은 일반 3000원, 중․고등학생 2,000원, 유치원 및 초등학생 1,000원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